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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제목

냄새

작성자 신바****(ip:)

작성일 2015-05-03

조회 1067

내용

100%목화 이불솜으로는 가격이 저렴하여 구매하였는데 목화솜 특유의 냄새가 아니라 약품 냄새가 나서 도저히 실내에 놓아 둘 수가 없을 정도였네요. 그래도 며칠 햇볕에 널어 놓으면 냄새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되도록 해가 나면 널어 놓고, 밤에는 거실에 둘 수가 없어 현관앞에 내놓고...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전화를 하니 환불을 꺼려하시네요. 며칠 더 널어 놓으라고... 정말 100% 목화솜이면 감수하고 그냥 쓰고 싶은 욕심도 있어 다시 내어 널기 시작.. 3주 쯤 지나니 코를 가까이 대지 않으면 냄새가 심하지 않아 밤에는 거실에 펼쳐 놓고, 해가 있는 낮에는 내어 널고를 반복했어요. 중간에 다시 전화하여 환불해달라할까 했지만 이불도 좀 꼬질거리고 해서 환불 받기도 그렇고 정말 지극 정성으로 냄새를 뺀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래도 아직은 코를 대고 덮기에는 역겹고, 이제는 여름 이름을 꺼낼 때가 되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우리는 바깥쪽에 데크가 있어 내어 널기가 수월했는데 베란다에는 온집아네 냄새가 나서 널어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제 며칠만 더 널어 놓으면 이불솜으로 사용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새제품을 사서 한달 이상을 끌고 다녔더니 약간 꼬질 꼬질한 것이 기분은 좋지 않아요. 빨 수도 없고...전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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